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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모습의 화가, 밥 로스(밥 아저씨)에 대해서

by blueand 2023. 4. 20.

친근한 모습의 밥 로스를 기억하시나요? 특유의 곱슬머리에 청바지를 입고 활짝 웃으며 한 손에는 붓, 다른 한 손을 팔레트를 들고 어때요? 참 쉽죠~라고 말을 하면서 친근하게 그림을 가르쳐 주었던 화면 속에 밥 로스의 모습이 문득 떠올라서 글을 적어봅니다. 

 

 

목차

1. 밥 로스(본명: 로버트 노먼 로스) 그에 대해서

2. 밥 로스의 어록

 

 

우리에게는 밥 로스보다는 밥 아저씨로 알려져 있지요. 어릴 때 밥 아저씨의 말대로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그림 그리는 것은 참 쉬워 보였는데요. 밝은 모습의 밥 아저씨는 기억 속에 콕 박히듯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화가 밥 아저씨. 

 

1. 밥 로스(본명: 로버트 노먼 로스) 그에 대해서

밥로스
출처:나무위키

 

밥 로스 그의 본명은 로버트 노먼 로스입니다. 1942년 10월 29일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태어나 1995년 7월 4일 향년 52세의 젊은 나이로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직업은 화가였지만 원래는 미합중국 공군에 입대를 하여 알래스카 공군 기지에서 20년간 의무 기록 부사관으로 근무했다고 합니다. 군 복무를 하는 동안 그는 처음으로 그림을 배웠고 이후에 그림을 그려 판매했다고 하네요. 그림을 그려 판매하고 벌었던 돈이 군에서 받는 월급보다 많아지게 되고 그림을 그릴 시간이 군대 업무 때문에 없어지기도 했고, 소리를 지르는 군인보다 그림을 본업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밥 로스는 그림 그리는 일을 본업으로 하는 것을 마음먹고 전역을 했다고 합니다 

 

전역 후 그는 점차 그림에 몰두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에게도 그림을 알려주고 싶다는 꿈이 생긴 밥 로스는 1881년 밥 로스 클래스를 열 수 있었습니다. 늘 같은 물감과 붓을 사용하면서 8가지 색상에 맞춰서 최대한 쉬운 방법을 연구하며 누구든지 그림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노력했던 밥 로스는 1983년 미국의 공영방송 PBS 프로그램 '그림을 그립시다' 시리즈에 등장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에 대해서 함께 공유하며 알려주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밥 로스의 아버지는 목수였다고 하는데요. 목수였던 아버지를 도와서 일을 거들었지만 그의 마음속엔 언제나 그림 생각뿐이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입대하게 되었고 입대 후에 처음 보게 되었던 그림 설산은 따뜻한 플로리다 지역이 고향인 밥 로스에겐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계기로 그는 작품 속에 산과 눈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군 복무 시절 그림을 그리던 그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전통적 유화 기법은 찰나에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마르지 않은 캔버스에 물감을 그대로 덧칠하여 빠른 시간에 완성시킬 수 있는 '웻 온 웻(Wet-on-Wet)' 기법으로 빠르게 그림을 그려나갔다고 합니다.

 

 

2. 밥 로스의 어록 

언제나 웃는 얼굴로 긍정적이었던 밥 로스는 26분 만에 풍경화 한 점을 그려냈다고 합니다. 밥 로스는 그림에서 사물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래서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했는데요. 너무나 멋진 말인 것 같습니다. 그는 유난히 풍경화를 좋아했고 숲과 동물 그리고 나무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실수하는 게 아닙니다. 행복한 우연이죠
느긋하게 사세요. 집착하지 말고.
캔버스는 여러분만의 세상입니다. 자유롭게 만들어 보세요

할 수 있다면 믿으세요. 정말로 할 수 있으니까요.
나무랑 친구가 된다고 해서 문제 될 건 없어요.
재능은 지속적인 관심과 같아요. 그러니까 연습할 의지만 있다면 재능도 쌓을 수 있습니다.

참 쉽죠..

 

밥 로스는 1995년 림프종으로 사망하였는데요. 마지막 방영분 엔딩에서 다음 시즌에 보자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건강만 악화되지 않았더라도 그는 여전히 우리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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