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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고 사진전:따뜻한 휴일의 기록-부산 전시 정보 및 내용(작가소개)

by blueand 2023. 5. 29.

지금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요시고 사진전에 다녀왔는데요. 정말 가보고 싶었던 전시였고 부산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들뜬 마음으로 관람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것마저도 이상하게 설레어왔고 빛이 머무는 사진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ˇ 전시, 요시고 사진전:따뜻한 휴일의 기록 부산 기본 정보

ˇ 요시고 사진전 전시 내용

ˇ 스페인 사진작가, YOSIGO

 

오늘은「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 부산의 전시 정보와 간단한 전시 내용 그리고 스페인 사진작가 YOSIGO(요시고, 본명 Jose Javier Serrano)에 대해서 살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시, 요시고 사진전:따뜻한 휴일의 기록 부산 기본 정보

 

요시고사진전
출처: 그라운드시소 인스타그램

 

  • 전시명: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 - 부산
  • 기간: 2023년 5월 27일 ~ 2023년 9월 3일
  • 시간: 10:00 ~ 19:00(입장 마감: 오후 6시)
  • 관람료: 일반티켓 15,000원(1인, 성인/청소년/아동/영유아 공통)
  • 판매기간: 2023.4.17(월) ~ 2023.9.3(일), 환불기간: 2023.9.2(토) 오후 5시까지
  • 문의: 070-8893-0892~4
  • 휴관일: 없습니다
  • 전시 장소: KT&G 상상마당 부산 5F(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로 39)

 

요시고사진전-위치
출처: KT&G상상마당 홈페이지

 

  • 교통안내

자자: 주차 가능(전시 관람 시에는 1시간 무료 주차 가능하며 이후 추가 20분당 천 원, 종일 주차(당일 자정까지) 만삼천 원

지하철: 서면역 7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버스: 23번, 68번, 108번, 168번

 

 

요시고 사진전 전시 내용

 

요시고사진요시고사진
출처: 사진전에서 구입한 작은 엽서 사진

 

이번 사진전에서는 평범하기만 한 풍경과 일상이 어떤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록되는 순간의 마법, 작가 자신이 들려주는 사진에 낭만을 더하는 방법과 독창적인 언어로 재해석한 요시고만의 이국적인 풍경과 푸른 지중해를 둘러싼 유럽의 휴양지에서부터 마이애미, 두바이, 바르셀로나 등의 세계 여러 도시의 특징을 스페인 작가 요시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표현하는 작가만의 예술적 취향을 느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정갈한 구성의 조화와 따뜻한 색감, 영상, 사운드 그리고 공간 구성은 요시고 작가님의 사진이 담고 있는 분위기와 따뜻한 온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요시고에게 바다라는 주제는 나의 땅,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변에 있는 어린아이들이 등장하는 그의 사진들을 보면 향수를 자극하고 외롭고 쓸쓸한 심상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분위기는 그가 태어나 자란 북부 해안 도시 도노스티아 산 세바스티안 해변의 특징이라고도 합니다. 산 세바스티안은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는 고향이면서 작가 요시고가 사진을 처음으로 찍은 곳이어서 의미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중에서 라콘차 해변의 풍경 사진들은 그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작업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푸른 바다 위 한가운데서 우유자적으로 수영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어느 여름날의 해변, 모래사장 파라솔 밑에서 뜨거운 햇빛을 피하고 있는 사진, 길었던 팬데믹 시간들을 지나 그 어느 때 보다고 그리웠고 기다려왔던 시간들이 그의 사진 속에서 느껴집니다. 이번 사진전에서 선보이는 해변 사진들은 작가 요시고의 고향인 산 세바스티안 해변뿐만 아니라 메노르카섬, 마요로 카 섬 등 스페인 곳곳의 휴양지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하네요. 

 

요시고사진
출처: 사진전에서 구입한 작은 엽서같은 사진들

 

스페인 사진작가, YOSIGO

 

아날로그적 낭만을 사랑하는 작가 요시고는 27만 명의 전 세계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면서 MZ세대의 아티스트이며 일상의 장소 그리고 풍경 등을 작가 특유의 부드러운 색감, 예술적인 표현 방식, 정갈한 프레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로 하여금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해요. 서울에서 2021년 열었던 요시고 사진전(그라운드 시소, 2021)에서는 요시고를 동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들 중에 한 명으로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요시고 사진전에서는 사진에 담겨있는 다정한 온기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지구 반대편에서 살아가고 있는 요시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느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전시 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꼭 가셔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요시고 사진들을 보면 뜨거운 여름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지게 되고 무언가 천천히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 참 좋기만 합니다.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 부산

 

www.sangsangmad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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