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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영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리뷰

by blueand 2023. 5. 8.

2012년에 개봉했던 영화「내 아내의 모든 것」를 다시 보았는데요. 아르헨티나의 영화 '내 아내의 남자친구'를 리메이크한 작품이고 전국 459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었던 영화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생각나면 보고 싶은 영화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ˇ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기본 정보

ˇ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간단한 줄거리 

 

 

결혼을 했든 아님, 누군가와 사귀고 있든 상대방과 조금 오래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가는 영화일 텐데요.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면 서로의 단점만 보이게 되고 미워지고 지루해지기 마련입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창피하게 느껴질 때도 있을 테고 다른 누군가가 더 좋아 보이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자신을 잘 알고 위해주는 사람 아닐까요? 

 

사람이 떠난 후에 보이게 되는 빈자리를 곁에 있을 때는 모르죠.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가서 유독 집중하면서 보게 됐네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기본 정보와 간단한 줄거리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기본 정보

 

영화-내아내의모든것
출처:다음영화

 

장르: 멜로,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

감독: 민규동 감독님

원작: 후안 타라투토-영화 '내 아내의 남자친구'

제작사: 수 필름, 영화사 집

개봉일: 2012년 5월 17일

상영시간: 121분

국내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배우: 임수정 분(연정인), 이선균 분(이두현), 류승룡 분(장성기), 이광수 분(최 PD), 김지영 분(송 작가), 이성민 분(나 이사), 정성화 분(신문배달부) 외

 

 

 

■ 등장인물 소개

연정인(임수정 분): 요리 연구가로 요리도 잘하고 얼굴은 이쁘지만 언제나 독설에 투덜거리고, 남에게는 한마디도 지지 않는 성격이며 자신만의 주관이 강한 여자

이두현(이선균 분): 정인의 남편으로 내진설계 능력 있는 건축가이지만 언제나 폭발할 것 같은 아내가 무서워 이혼하자는 말도 못 하는 소심한 남편

장성기(류승룡 분): 전설의 카사노바로 모든 여성들이 빠질 만큼 매력적인 남자이다 주인공 두현에게 자신의 아내를 유혹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정인을 유혹하는 남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간단한 줄거리

 

영화-내아내의모든것영화-내아내의모든것
출처:다음영화

 

건축가 두현과 요리 연구가 정인은 일본에서 지진이 일어나는 바람에 우연히 만나서 사랑하게 되고 결혼을 합니다. 결혼 후 7년이 지난 지금, 정인은 말 많고 늘 투정을 하며 투덜거리고 자신과는 다른 논리를 가진 사람들을 보면 폭발하며 쉬지 않고 말을 하며 자신의 말을 주장하려고 하고 그런 정인을 남편 두현은 못마땅해하고 부끄러워하며 급기야 떨어져서 기러기로 혼자 지내기를 바라는 찰나에 회사 일로 하여금 강릉을 가게 되는데요.

 

하지만 자유가 됐다고 좋아했던 두현의 행복도 잠시, 강릉 집에 떡하니 정인이 와서 어김없이 저녁밥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다시 절망하게 됩니다. 두현의 회사 모임에 갔다가 돌아오던 정인은 자살을 하려던 성기를 보게 되고 또 설교를 시작합니다. 

 

영화-내아내의모든것
출처:다음영화

 

두현은 아내의 이런 모든 것들이 싫어 괴로워하다 이혼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이웃집 카사노바 성기에게 자신의 아내를 유혹해 달라는 의뢰를 하게 됩니다. 성기는 두현이 건네준 정인이 좋아하는 것을 정인의 앞에서 쏟아부으며 정인을 꼬시기 위해서 종횡무진하다가 결국 정인에게 진심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죠. 한편 두현은 정인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잘 나가기 시작하고 왠지 달라 보이는 아내 정인에게 다시 한번 매력을 느끼게 되고 성기와 정인이 함께 있는 장면을 숨어서 목격하면서 정인의 소중함을 점점 깨닫게 되는데요

 

어느 날 밤 성기는 정인에게 장난처럼 고백을 하게 되고 그 모습을 두현은 또 숨어서 보게 됩니다. 하지만 정인은 여전히 남편 두현을 사랑하고 있죠. 위기감을 느낀 두현은 정인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게 되고 정인은 그런 두현에게 실망하고 정말로 마음을 정리해 버리고 두현과 같이 살던 집을 나갑니다. 한편 성기도 정인의 마음속에 자신이 들어갈 곳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단념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한 달 뒤 두현과 정인은 협의 이혼을 하기 위해 법정에서 만나 기다리고 있는데 잠시 뒤에 오라는 말에 밥을 먹으러 식당을 가서 앉아있으면서 두현은 정인의 목소리가 그리웠다고, 투덜대는 모습도 그리웠다고 말하고 자신이 외롭다는 것을 말을 하죠. 그때 지진이 온 것 같은 떨림이 들자 처음 만났을 때처럼 정인은 식당의 식탁 밑으로 쪼그리고 앉아버리는데요.  

 

두현은 같이 쪼그리고 앉아 처음 만났을 때 정인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다시 합니다. 그리고 둘은 법원에 나타나지 않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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