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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영화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다시보기

by blueand 2023. 4. 28.

1998년 영화「미술관 옆 동물원」은 같은 해에 개봉했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와 같이 한국 멜로 영화 중에 레전드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당시 최고의 인기 배우였던 심은하 님이 주인공 춘희로 덤벙거리고 털털하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준 영화입니다. 

 

 

목차

1.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기본정보

2.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줄거리

 

 

영화의 제목처럼 여자 주인공 춘희는 미술관, 남자 주인공 철수는 동물원이 취향이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자신들도 모르게 서서히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인데요. 보고 있으면 그냥 심은하 님은 참 이쁘다는 생각이 연신 듭니다. 화려한 모습이 아닌 소탈한 모습의 춘희를 보는 것 또한 영화를 보는 재미인 것 같습니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기본정보

 

영화-미술관옆동물원
출처:다음영화

ˇ 감독: 이정향 감독님

ˇ 장르: 로맨틱 코미디

ˇ 제작사: 시네 2000

ˇ 배급사: 시네마 서비스

ˇ 개봉일: 1998년 12월 19일

ˇ 상영 시간: 108분

ˇ 출연 배우: 심은하 님(춘희), 이성재 님(철수), 안성기 님(서인공), 송선미 님(유다혜) 외

 

 

 

ˇ 등장인물 소개

 

춘희: 시나리오 작가가 꿈이고 현재는 결혼식 비디오 촬영기사, 밥상 앞에서는 괴성을 지르고 물은 통째로 마시며 양말이 빨기 싫어 언제나 맨발인 여자, 춘희에게 사랑은 첫눈에 빠지는 것, 또는 바라보는 것이다.

철수: 휴가를 나온 군인,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며 아닌 척하지만 떠나간 애인 때문에 몰래 눈물짓는 남자, 그에게 사랑은 함께 있는 것이다.

서인공: 춘희가 짝사랑하는 국회의원 보좌관

유다혜: 철수의 애인이었지만, 철수를 떠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 현재 춘희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옛 주인.

 

2.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줄거리 

 

심은하심은하

 

군대 휴가를 나온 철수는 매번 휴가 때마다 와서 있던 애인 다혜의 아파트로 서프라이즈를 해주기 위해서 찾아갑니다. 집에 오자 아무도 없고 집 주인아주머니를 마주치게 되고 그 간 밀린 월세를 대신 내주게 됩니다. 그리고 잠시 외출을 했던 춘희는 자신의 집에 들어서자 낯선 남자 철수를 보고 깜짝 놀라고, 철수 역시 다혜가 아닌 춘희를 보고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애인 다혜가 이사를 가버린 사실도 춘희에게 듣고 알게 되는데요. 

 

철수는 너무 화가 나고 다짜고짜 춘희에게 반말을 퍼부으며 성질을 내죠. 그러면서 다혜에게 연락을 하게 되는데 다혜는 이미 마음을 다 정리한 듯 말을 하며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다고 말을 합니다. 철수는 다시 한번 다혜와의 만남을 약속하고 기다리지만 다혜는 그 장소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철수는 모든 것을 단념하고 휴가 기간 열흘을 다혜가 살던 즉, 지금은 시나리오 작가가 꿈이고 현재는 결혼식 비디오 촬영기사인 춘희 집에서 허락도 없이 머물게 되는데요. 

 

영화-미술관옆동물원영화-미술관옆동물원
출처:다음영화

 

춘희는 그런 철수가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지만 왠지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자신의 집에 같이 있는 것을 허락을 하게 되고, 그렇게 둘의 갑작스러운 동거가 시작이 됩니다. 그러면서 서로가 좋아하는 상대인 인공과 다혜를 주인공으로 쓰고 있는 춘희의 시나리오 작업을 철수가 함께 도와주는데요. 그 속에서 철수가 그리는 다혜를 통해 춘희는 변화하기 시작하고 춘희가 그리는 인공을 통해서 철수를 변화시킵니다. 

 

그렇게 둘은 한 공간 속에 있으면서 서로가 모르게 서로에게 끌리고 있는데요. 철수는 어느 날부터 춘희가 신경 쓰이게 되고 바보같이 멀리서 인공을 바라만 보는 춘희에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시간이 흘러 철수의 휴가 마지막 날, 음악을 좋아하는 춘희에게 오디오와 편지를 남긴 채 철수는 춘희의 집을 나오게 되고, 일을 마치고 돌아온 춘희는 철수가 남긴 오디오와 편지를 읽게 됩니다.

 

편지를 읽은 후, 춘희는 택시를 타고 철수의 취향인 동물원으로 철수를 찾아가지만, 철수는 춘희의 취향인 미술관에 있는데요. 그렇게 둘은 동물원과 미술관에서 나오는 길에 마주치게 되고, 둘은 시나리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철수는 춘희의 손을 꼭 잡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알게 된 두 사람은 행복한 입맞춤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게 내가 쓴 시나리오의 마지막이야 마음에 드니

 

오늘은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요. 언제나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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